2005. 1. 1자로 대구광역시 체육회에서 운영하던 감삼테니스장의 관리기한이 만료되어 체육회는 이 상태로는 더 이상 운영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테니스장 관리, 운영권을 대구광역시로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감삼테니스장 관리, 운영권을 서구청으로 넘겼습니다.
서구청에서는 주민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장으로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 한다는 취지에서 “대구광역시서구테니스장설치및운영조례(안)(2005. 1. 21)을 공고하였습니다.
위 조례(안) 제4조제1항에는 서구청이 테니스장을 직영하지 않고 그 관리, 운영을 위탁할 경우 자격조건을 규정하고 있는데, 수탁조건이 “생활체육을 위한 단체 또는 생활체육에 종사하는 자”로 되어 있었고 이후 서구 의회에서 특정인을 밀어주기 위해 기존 안을 수정하여 조례를 다음과 같이 제정하였습니다.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의 임원 경력이 있는 자로서 대구광역시 테니스 협회의 추천을 받은 자/2005. 3. 31이전에 서구체 거주하는자”로 두가지 요건을 갖춘 자만이 수탁자 신평을 할 수 있도록 공고하였습니다.
이후 서구에 거주하는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 중 위 조례 규정에 적하는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은 단 1명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특정인만이 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든 것으로, 순수 생활체육 동호인의 모임인 서구테니스연합회와 서구테니스 동호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사안 있었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서구청과 서구의회의 입법재량권 남용과 서구청장의 직무유기, 조례 내용의 부당성을 대구광역시 동호인에게 알려드립니다.
특정인을 밀어주기 위한 조례를 재정, 심사 주관자는 사전에 내용을 유포하는 등 투명하게 변해가는 행정을 뒤로하고 다시 음성적인 행태를 한 서구청과 의회는 각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맑고 깨끗한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 테니스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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